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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장애인가족 이야기(소식지-제3호 울타리)

    페이지 정보

   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Hit 1,963회 작성일Date 22-04-26 13:35

    본문

    안녕하세요. 저는 장애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장경림 입니다.
    긴급돌봄서비스가 없었을 때 제가 허리를 다쳐서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데 아이를 맡길 곳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. 특히나 장애가 있는 아이라 더욱 그러했기에 어쩔 수 없이 1인실을 얻어 아이와 함께 병원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아이를 데리고 있다 보니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야 했으며 금전적으로도 부담도 컸습니다.
    그런 일이 있은 후 작년에는 남편이 일을 하다 큰 사고를 당해 타지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과 입원을 해야 될 일이 있었습니다. 순간 그동안 아이를 데리고 힘들게 병원생활을 했었던 일들이 생각나면서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. 게다가 코로나19 상황이라 병원을 출입할 때 마다 코로나검사를 해야 했으니까요.

    그런데 다행히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‘긴급돌봄서비스’를 이용하여 너무 고맙고 감사하게 아이를 맡기고 맘 편히 남편의 간호에 신경 쓸 수 있었습니다. ‘긴급돌봄서비스’가 좀 더 일찍 시행되었다면 저를 포함한 다른 장애가족들이 긴급한 상황에 얼마나 유용하게 이용했을까 싶고 늦게 시행된 서비스에 대한 아쉬운 생각이 들었지만, 지금이라도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컸습니다.

    저는 장애가족의 일원으로써 ‘긴급돌봄서비스’ 시행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조금 욕심을 내자면 기존에 이용 시간보다 시간이 조금 더 늘어나 갑작스런 사고로 입원을 해야 할 때 등 긴급한 상황에 여유 있게 치료 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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